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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풍월당


고베는 빵 과자 등등이 유명합니다.
그중에 고프레도 굉장히 유명한편이라 공항에서 팔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공항보다는 오리지날 가게에서 사는편이 -.-

풍월당(후케츠도)는 무려 1930여년 때부터 영업...
우에노에도 있다고도 하던데.. (도대체 우에노에는 없는게 없다는 느낌;;)

자세한 역사는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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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레라 하면 한국에서도 어렸을때도 잘 먹지 못했던..
아주 아주 고급 과자라는 느낌?
잘사는 친구집에 가서도 선물로나 받아둔걸 한조각 나눠먹는 느낌( 두단계;; )

어쨌든 여전히 비쌉니다 orz

기린의 맛 재현도는 훌륭하군요... 기린제품과 다른맛은 아닙니다;
2쪽씩 세가지 맛이 2세트 들어있습니다. 고로 12장이라는 얘기
가격은 잘 기억안나지만 7,000원 쯤이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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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도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지만 하루죙일 걸었더니 힘들어서 도투루에 잠시 들렸습니다.
도투루는 한국에서 철수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일본에 가면 이상하게 거의 도투루를 가게됩니다.
( 한국에 있을때나 잘가지! 라기 보다는 아마도 일본엔 그만큼 많기 때문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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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루미나리에 로 합류하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차이나타운에 바글바글했던 사람들도 어느정도 빠졌군요... (다들 루미나리에 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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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기전에 화장실도 들리고;;
먹을꺼리도 사서 갑니다. SINCE 1946... 고베는 지진나서 다 무너졌을줄 알았는데
역시나 일본답게 꽤나 역사를 가진 가게들은 꾸준히 영업하고 있습니다.

잠시뒤면 왜 이렇게 이것 저것 준비했는지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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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루미나리에로 가는 행렬입니다;;; orz

바글 바글... 데드라이징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인간들...
더욱 놀라운건 이것을 어디서 동원된지 모를 엄청난 경찰들이 와서 통제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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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도 시작포인트로부터 60분 -_-;;;

친절합니다. 덜덜덜..
고작 전등 켜놓은거 보려고 엄청난 인파들은 갑니다. 바글 바글...

얼마전 서울에서 루체비스타도 굉장했어요!

다만 고베의 루미나리에는 사람들의 동선을 완벽하게 통제하여서 이동시켰다는점이 다르죠...

한국의 루체비스타는 시청이던 종로 골목이던 어디에서든지 난입 가능한구조지만..
고베의 루미나리에는 골목과 건물을 모두 통제한다음 in, out을 절대적으로 구분해서 시청에서 행사중인 루미나리에를 보려면 종로3가에서 밖에 진입할수 없게 했다는점?

한국에서 저렇게 통제했으면 펜스 넘어다니고 난리도 아니었을지도모르지만;; 어쨌든 우리도 잘 할 수있는데 말입니다. (라고 생각..)

뭐 한참을 걷긴 했습니다만..
통제 된 모습은 굉장히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전시상황 체험 같은 느낌도 들고... (영화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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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까지는 아니고..

외국인 관광객 답게

사람들을 요리 조리 피해서 가다보니 금방 (40분;?) 멀리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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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포스터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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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사진 찍느라 난리도 아닙니다.

아마 서울에서 있었던 루체비스타를 보고 갔으면 시큰둥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에는 이정도 규모는 거의 처음 본거라.. 완전 holy! ho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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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행사장 끝에는 또 동선에 따라서 엄청난 야시장이;;;

브라보!

먹는겁니다.

겁나게 먹는겁니다.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루체비스타에서는 오뎅, 떡볶이, 붕어빵, 솜사탕 등 제한된 품목만 나와서 별로 먹을것이 없었습니다. 아쉬웠어요

근데 루미나리에는 엄청 많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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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팔죠.. 캔디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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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꼬치!!! 크헝

가격도 500엔으로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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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 엄청 좋습니다.

고기도 연하고 좋음...

외국에 나가면 육식 동물로써 고기 파는곳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어떤 고기를 먹나하고요.. 물론 한국과 다를건 없습니다만.. 선호하는 커팅이 미묘하게 다르달까요?

덕분에 맛도 미묘하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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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스테이크 가게는 나올때 마다 먹어줍니다. orz
아 500엔... 행복해

환율이 싸져서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계속 스테이크는 보일때 마다 먹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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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만 먹으면 느끼하니 오코노미야키 말아논것 같은것도 먹고.. (이건 이름이 뭐죠?)

오징어 구운것도 먹고..

300엔짜리 콜라도 사먹고.. (헉 넘 비싸!)

스테이크는 보이는데로 먹어주고...

했는데.. 가장 신기했던 가게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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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야키입니까? 두리번 두리번

둘러보니 인기에 비해서 전혀 정보가 없는 음식...

타코야끼에 무언가 국물을 부어서 먹고 있습니다.

이게 뭘까... 가격은 300엔...

흐믈 흐믈 한게 맛이 없으면 어쩌지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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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켰습니다. orz

현지인들이 너무 맛있게 먹길래...

정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히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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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맛있습니다!

이래서 다들 먹는군요

부드러운 타코야끼에 가다랑이국물로 추정되는 육수!

보들 보들한 맛입니다~




[먹다죽는오사카/간사이여행] - 작성될때마다 링크가 추가됩니당.
0. 오사카도착
1. 타코야끼 - 혼케오타코, 아이츠야, 코가류
2. 라면 - 킨류라멘, 누들시티(시바라쿠), 가미쿠라
3. 고베 차이나타운 - 그리고 기타 등등 (기타노공방,이쿠타신사)
4. 고베 루미나리에 - 후케츠도 고프레, 축제음식
5. 오코노미야끼
6. 가이유칸
7. 도톰보리
8.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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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19:58 2007/01/13 19:58

고베라고 하면...

왠지 빵과 지진 정도가 생각나는 상태였습니다만...

생각보다 좋은곳이었습니다.

잔뜩 무너지고 모두 새로 지었을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꽤나 역사(?)의 도시란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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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 내리자마자 루미나리에 포스터... (사실 오사카 여기저기에도 붙어있었지만...)

포스터사진 보고 기대를 하나도 안했습니다. 당연히 포스터하고 다를께 뻔하잖아!! 라는 느낌으로...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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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로케 부터 먹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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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신사나 절 같은곳은 안가지만..

그냥 가볍게 한바퀴 돌고 물도 마실겸 잠시 들렸습니다.

이쿠타 신사...

고베역과 가깝게 있었고 시내 한복판에 있는 느낌입니다.

앞에는 도큐핸즈가 있으니 가볍게 쇼핑을 해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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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물이 있었기 때문에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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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껍데기도 벗기면 비슷한데 말입니다..

요즘 항상 닭 껍데기를 벗겨서 튀겨먹다보니 -_-;;;;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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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 거리다가 아무도 안볼때 잽싸게 돈 안내고 기도안하고 흔들고... -_-;;;

(흔들어 보고 싶었음.. 쭐렁 쭐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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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공방에도 들렸습니다.

이름 그대로 공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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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공방은 2층에 있고 1층에는 먹을것이 가득합니다;;

학교 건물을 개조해서 만든것이라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운동장은 주차장으로 쓰이고있음)

역시 잔뜩 먹어줍니다. orz


베스트 가게는 이곳... fran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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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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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 보들..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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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서 먹을려고 샀다가 홀랑 다 먹어버렸지 말입니다. orz



2층 부터는 공방의 시작입니다.
종이, 유리, 보석 등등 여러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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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종이를 만들고 그것으로 만든 연습장이나 편지지등을 살수있습니다. 이것도 한지라고 해야하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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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디스플레이된 유리구슬 목걸이를 자기가 원하는 색으로 직접 만들수있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참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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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보고 공방 건물 뒤의 동네 길로 들어섰다 만난 공문수학

얼마전에 직장인도 꾸준한 학습을 위해 구몬일본어를 신청하는 사람이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관심이 생겨서 홈페이지를 갔다가 구몬이 일본것이라는걸 알고 신기했는데....

뭐... 어쨌든 반갑네요 =_=;; (신청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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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오뎅가게에서 또 고로케를 사먹었습니다;;

사실 이번 관서여행에서는 오코노미야키나 타코야키보다 고로케를 더 많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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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휘휘 돌다가 드디어 차이나 타운 잠입입니다.

꽤나 크고(길고)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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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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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열심히 줄서서 음식을 사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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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날이 추워서 그런지

주로 인기있는 음식은 300엔 정도 가격대의 면요리였습니다.

300엔 정도의 가격인 만큼 테이크아웃해서 길거리에 서서 아무렇게나 먹어야합니다;;

그래도 싼 가격에 이것 저것 먹어볼수있어서 즐거운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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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충 아무곳에나 앉아서 먹습니다. 라멘이었는데 이렇게 찍어놓으니 잔치국수 같군요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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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다고해도 500엔입니다. 요즘 엔화도 싸서 신나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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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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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줄? 달달한 국물이었음


물론 면 말고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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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 쫀득.. 500원 정도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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쫀득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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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보던 새우칩도 사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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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당고...

전체적으로 저렴한곳이기 때문에 이것 저것 실컷 먹을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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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6 15:33 2007/01/06 15:33

[추가] 이번에는 라면입니다.
타코야키 처럼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만... 제 취향이 돈코츠 라면 처럼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취향이 많이 티 납니다. 호호호호호~

-------

1. 킨류라멘

오사카여행 준비하다 보면 제일 많이 밟히는 사진...

위치가 어딘지 파악하지 않더라도 킨류라멘이 위치한 도톰보리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다니다 보면 금방 발견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또 분점도 많아서 좀 걷다 보면 놓칠 수가 없는 유명 라면집입니다.

유명한 만큼 항상 사람들이 바글 바글하지요...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점원들...


외부 매장답지 않게 주문은 자판기 식권(?)으로 받습니다.
(형태는 대충 자리에 앉으면 사람수대로 가져다 줘도 될집인데 말입니다.)
매장은 돈 안 만져서 위생도 좋아지고~ 주문도 빨라져서 좋고~ 손님들도 일본어가 약하면 말 없이도 주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유명한 집답게 4개 국어로 쓰여져있으니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버튼이 8개나 되지만 사실은 라면은 두종류입니다.
그것도 한개는 차슈(얹어주는고기)가 플러스된 것이니 사실은 한 종류라고 봐도 무방;;

유명한 집이라서 이것 저것 불친절할꺼란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둘이 하나 주문하는데도 잘 받아주고
김치도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나름 플러스점수.
보통 여러 가게를 가보려면 적게 많이 먹는 방법을 시도하는 편인데 일본에서는 꽤나 실패율이 높으니까요.
어쨌든 김치도 주는건 플러스.
게다가 부추김치도 있어서 플러스 조금 더.

하지만.. 사실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좀.. 뭔가 멀건 하죠?

맛은 역시!!! 싶은 정도는 아니고 무난합니다.
돈코츠베이스이긴한데 좀 가볍습니다.
그래서 돈코츠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도 무난하게 드셔도 될듯싶습니다.
게다가 거의 도톰보리의 상징인 킨류라멘이니 지나지 마시고 두분이서 한그릇 나눠 드셔보는것도....

2. 누들시티
오사카 난바역에 위치한 난바파크 7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난바파크를 찾는건 어려운일이 아닙니다만 난바파크 내부가 꽤나 크고 주변 건물들과 연결이 되어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좀 찾는데 어렵습니다. (코엑스나 아이파크몰 비슷)

크기도 누들시티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매우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오다이바에 위치한 라멘 고쿠기칸이 전국의 라멘을 모두 모아두었다면 이곳 누들시티는 세계의 면요리를 모아둔 곳입니다. 라면만 있는건 아니라는거죠... 우동도 있고 스파게티같은것도 있고

뭐... 그래도 전 라면 먹습니다. 쩝;

오랜만이 아니라 처음인데 말입니다.

가게별 특색을 지도 위에 표시해두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지역 라면을 선택해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전 누들시티 안 가게 정보까지는 조사하지 않아서(-_-)
돈코츠라멘집으로 골라 갑니다.
(돈코츠는 후쿠오카 명물이지만.. 돈코츠 편애다 보니 -_-)

이렇게 모아둔 곳은 맛도 평균이상이고 다 좋긴 한데 가격이 비싸지 말입니다. orz
그래도 기본 라멘만 먹는다면 650엔, 이정도면 저렴하죠.
요즘 환율대로라면 오천원 꼴밖에 안되니까..
어딜 가든 일행이 많아서 여러 개를 다 먹어볼 수 있는게 아니라면
이름 긴거 먹지말고 기본 드실 것을 권합니다.



기본 라멘


겨울 한정 완탕멘 (밑에 만두 깔려있습니다.)

둘다 맛있습니다. 만두에 딱히 기름기가 가득한건 아닌데 만두라멘에는 기름은 추가해주지 않는군요

어쨌든 둘다 면도 국물도 상위권의 맛...

관서여행 통털어서 가장 먹기 잘한것중 하나입니다.

제가 올리면서 테러당하네요 -_-;;; 앍.. 또 먹고 싶네..


3. 가무쿠라

가미쿠라인줄 알았더니 다 가무쿠라라고 읽는데 이거 이유 아시는 분?

킨류라멘이 외지인에 인기있다면 현지인에게 인기있는 라멘은 가무쿠라 라고 얘기하더군요.. 실제로 오사카TV에서 3년째 1등을 먹고있다고 하고 (개인적으로 언론에서 부여한 랭킹은 믿지않습니다만...)

어쨌든 실제 현지에 가보니 이미 줄서는것 자체가 킨류라멘같은 낚시집의 포스를 넘어서는 규모;;; 먹어볼수밖에 없었습니다;;; 안갈려고 별로 조사안했었는데... orz

밖에서도 겁나 줄서서 자판기 뽑고 안에 들어가서도 사실 대기해야합니다;; 타이밍 잘 맞추어서 가도 항상 어느정도 줄은 서야하더군요..

가게 벽은 유명인들의 사인으로 가득 차 있음
실제 내부는 복도처럼 꽤나 길고 큽니다. (오른쪽 끝에 거울 있는 것 아님;; 실제 길이입니다.)

뭘 베이스로한 국물인지 몰라서 이거 김치를 미리 자판기에서 뽑아가야하나 걱정했는데 부추김치 정도는 무료로 제공되고있습니다.

실내 내부에선 밖에 주문 상황을 볼수있습니다.
뭐 바쁜 마당에 이거보고있기는 힘드니까 천천히 결정하셔도 됩니다.
(뒤에는 엄청 줄을 서있는것만 조심하세요;;)

기본 라멘입니다. 당당하게도 이름은 "오이시 라멘" 꽥...

이건 차슈라멘.. (사실 좀더 수식어가 붙어있는데 그냥 차슈라멘임;;)

미스즈멘 비슷한 베이스에 배추로 시원한 맛을 냈습니다.
일본 배추는 국물을 낼때 좋다고들 하지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 역시 전 돈코츠면만 편애... orz)

이번 포스팅은 킨류라멘과 가무쿠라는 워낙 분점이 많고
킨류라멘본점 옆에 가무쿠라 분점도 있기 때문에 지도는 생략입니다;


감사하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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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베 차이나타운 - 그리고 기타 등등 (기타노공방,이쿠타신사)
4. 고베 루미나리에 - 후케츠도 고프레, 축제음식
5. 오코노미야끼
6. 가이유칸
7. 도톰보리
8. 기타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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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14:43 2006/12/18 14:43

오사카라면 타코야키, 타코야키 라면 오사카!!

몇년전부터인가 한국에도 타코야키 트럭이 한두개 생기기 시작하더니 요즘에는 번화가 정도에만 가도 꽤나 친숙하게 먹을수 있는 음식인 타코야키입니다.

꼭 원조 오사카가 아니더라도 타코야키는 한국에서 먹어도 꽤나 맛있죠...
입에 한입 넣으면 아주 뜨겁고 간간한 국물이 터져나오고 말랑말랑한 문어를 씹는맛까지!

어쨌든 오사카까지 간 마당에 원조 타코야끼를 놓칠수는 없죠...
간단하게 줄서는 타코야키집은 무조건 가면 됩니다. (상향 평준화)

거의 맛이 비슷하긴한데 특색있는집으로 세가지 정도 소개합니다. (맛있는 순서)

1. 혼케오타코

혼케오타코가있는 도톰보리 킨류라면 앞에 있다. (사진은 킨류라멘)

혼케오타코집은 가장 무난한집이고 찾기도 가장 쉽습니다.
위치는 도톰보리, 도톰보리는 오사카의 유명한 먹자거리인데 오사카에 여행온다면 한번씩 꼭 들리는곳입니다. 먹자거리인만큼 이곳도 줄서는 곳은 무조건 들어가면 됩니다;;; 도톰보리는 따로 소개할 생각을 가지고있으니 이정도로 접고....

젊은 총각들이 엄청나게 구워댑니다.

오사카를 떠나기전 취득한 정보에 따르면 가게위치도 그렇고 사진도 그렇고... 어째 사실은 자리빨로 장사가 잘되는거지 맛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을것 같다는 기대를 가지고 방문!

멀리서 줌인샷

오... 이것이 본고장 타코야키? 문어의 사이즈가 꽤나 큽니다.

문어와 제작공정 사용재료들을 보고 있는 동안 타코야키가 나왔습니다.

.

.

.

.

.

옷.. 치요아빠!!!

는 상상샷이고;;;

.

.

.

다시 나왔습니다.

오.. 큼직 큼직하니.. 이건 가다랑이포인가요? 마요네즈는 뿌려주지 않습니다.

먹어봅니다. 음...

음...

음....

어라? 평범한 맛...

한국 타코야키들이 꽤나 오리지날의 레시피를 잘 따르고 있는지.. 한국에서 먹던 그맛입니다.
타코야키속도 좀 부드러운편이 아니고 문어도 큰만큼 꽤나 단단합니다.

아... 실망... orz

그래도 스타트로 무난한 맛입니다.
실망했다고해서 여기서 타코야키 탐험을 멈출수는 없습니다.
이집은 돈을 아끼는 여행중이라면 안먹어봐도 무방합니다.


2. 아이츠야
아이츠야는 오사카 타코야키의 원조라고 불리는곳입니다. 오사카에는 원조가 참 많습니다. 오코노미야키라던지 오므라이스를 처음 만든집이라던지... 이집도 진짜 원조집입니다.

[아이츠야소개포스팅], [위키피디아에서 아이츠야]
(위키피디아 주소가 안열리면 아이츠야소개포스팅을 통해서 들어가세요)

원조인 만큼 특이한 점은 마요네즈나 일체의 소스를 뿌려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1933년에는 마요네즈등은 고급이었기 때문에 국물로 맛을 내어 반죽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그렇고 원조집들을 방문할때는 항상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맛의 원류를 찾아서 먹어보는것은 꽤나 좋은 경험이긴합니다만 원조의 맛을 지키다보니 요즘세대에는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주문한 타코야키가 나왔습니다.

보통 대부분의 가게들이 다들 작기 때문에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을 해서 밖에서 서서먹던가 하곤합니다. 포장으로 주문했다가 마침 적당한 타이밍에 난입하여 다행히 자리에 착석할수있었습니다.

개봉합니다.

오... 이것이 국물로 맛을 낸 타코야키!
국물로 맛을 내었다면 다른 타코야키보다 더욱 내부가 촉촉할터!

타코야키의 크기가 좀 작은편입니다.
먹기전에 잔뜩 긴장을 합니다.
멋 모르고 한입에 넣었다가 입을 다 데어버리면 더 이상의 타코야키 여행은 무리입니다. orz

후덜덜 떨며 한녀석을 집어 보았습니다. 두근 두근

묵직 합니다. 역시 국물을 잔뜩 머금고 있는걸지도!?

먹어봅니다.

음...

음....

음.....


옷!!

맛있습니다. 오~~~~

요즘 취향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테이블에 소스병도 따로있기 때문에 취향대로 먹으면 됩니다.

그래도... 일반 타코야키에 소스와 마요네즈를 뺐다고 생각하면 맛을 상상기 어렵지는 않은 맛입니다.


3. 코가류

코갸루가 위치한 아메무라 거리

첫번째로 소개한 혼케오타코에서 그리 멀지않은 아메무라에 위치한 코가류입니다.
최근에 아지바코로 유명한 나오키상도 오사카여행에서 다녀왔더군요..

유명한 포인트는 타코야키에 마요네즈를 처음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오키상 말고도 유명한 사람도 많이 왔다간 흔적을 찾을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뭐.. 이런식으로...

미키티의 본고장~♬ 본고장~♬ 타코야키 본고장~♬


아메무라란 이름때문에 (아메리카 무라) 이태원쯤 생각해서 금방 찾기가 힘들줄 알았더니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찾을수 있었습니다.

오... 영상에서 보던 그대로!!!


역시 이곳도 가게가 굉장히 작습니다. 앞에 작은 공원같은곳이 있기 때문에 주문해서 다들 그곳에 가서 쌍쌍이 앉아서 먹으면 됩니다. 덕분에 공원쓰레기통도 타코야키접시로 넘쳐남;;

파를 얹어주는 네기 타코야키랑 보통 타코야키가 있습니다.

일단 기본 플레인을 먹어봅니다.

기본 타코야키 등장

오 일단 먹음직스럽습니다.

먹어봅니다.

음...

음....

음.....


옷!!!

맛있습니당. 캬앍~~

세번 먹었습니다. orz

말랑말랑 부드러운속과 낙지정도 다리굵기를 가지고있는 부드러운문어입니다.

오.. 이녀석을 오사카 최고로 인정
( 나오키상의 평점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만.. )

그래서 좀더 집중 탐구겸 마지막으로 한개 더 시켜본 타코야키입니다.

포장을 해왔습니다. 아메무라 본점


뒷면은 이런 모습 ( '')


파밭인가!!!!


헉.. 압박!

주변을 슥슥 둘러보면 커플을 각자 플레인 한개씩 시키고 파 타코야키는 한개 사서 나눠먹는 분위기...

파 타코야키는 간장소스를 뿌려서 먹습니다.

음...

음....

오~ 역시 이것도 맛있습니다~


마지막부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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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7 02:41 2006/12/17 02:41

예정보다 하루 오버해서 4박 5일간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저녁에야 돌아와서 느므 느므 피곤해요...

아휴... 가이유칸 최고!

다 보고 다 먹고 왔어요


사실 오사카라면 저 위에 그림들보다는 아즈망가에 나오는 오사카가 제일 많이 생각나는데요...

너 카스가 아유무였냐;?

당연히 사람들이 오사카 같지는 않았음.. orz (평소 아즈망가로 사투리도 많이 알고있었는데!!)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제일 궁금했던건...

진짜냐!!?


.


.


.


.


엌졍니!! ºДº


으악!!! 진짜다!!!! 진짜잖아!!!!!


진짜 오사카다!!!
빨간불에 건너고 있어!!!!



오사카 쵝오!

내리자 마자 기분 완전 업!


.... 으로 시작한 오사카 여행입니다. 호호호

여행기는 차차 올라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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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15:53 2006/12/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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