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이 블로그에는 긴글 안쓰는데 워드로 포스팅하려다가 길게 써버렸네효.. -_-
보는 동안 계속 끄덕끄덕 거리게 만들었던 책… 공감 가는 내용이 많다. 예전에 본 게임 뇌의 공포라는 책은 좀 억지스럽다 라던가 동의 할 수 없는 내용이었는데 굉장히 최신 내용을 담고 있고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대중문화가 사람들에게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설득하고 있다. 책도 200페이지도 안 되는 녀석이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책에 사례로 들어진 녀석들을 설명하는 주석인데 GTA라던지 24라던지 ER, 웨스트윙, 젤다 등등 이미 익숙하면 볼 필요가 없지요)
사실 얼마 전(몇달) 디테일의 힘이라는 책을 구입하면서 이런 내용이 적혀있길 바랬었는데 그건 완전 속았고 (하반기 워스트서적 절대사지 마시오, 상반기 워스트서적은 Ping! 이건 더 비추… 책 구입 할 때 가끔 베스트셀러 포함해서 설명안보고 사는데 거의 실패 OTL 둘다 완전 사회초년생 책) 마침 고민하고 있던 내용들이 해결돼서 추천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책에는 안 나와있지만 책내용과 거의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해결된 질문들
왜 미국 쇼프로 진행자들은 그렇게 돈을 벌 수 있는가 (정체가 뭐냐 오프라윈프리)
조지루카스는 영화를 안 만들겠다고 했는가 (케이블과 DVD에 집중한다고 함)
사람들은 왜 DVD를 사는가
CSI Day는 어떻게 성립될 수 있는가… 나는 왜 그걸 또 보고 앉아있는가
케이블의 끝없는 재방송은 왜 하는가
과연 블로고스피어는 가치 있는가 (이건 계속 궁금함)
LOST를 보는 이유는? 등등(나는 왜 X-file에 열광했는가 이젠 로스트는 너무 낚시라 안봄)
요 근래 1년간 궁금했던 내용들의 해답을 어느 정도 찾았습니다.

이 책은 독서는 이제 필요 없다거나 아이들에게 하루 종일 게임을 하게 해주자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현대 사회에 대해 우리가 너무 쉽게 단정 지은 것들이 틀릴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것이다. 하향 평준화되는 대중문화는 결국 지어낸 얘기에 불과하다. 우리는 과거의 찬란했던 지적 문화와 비교할 수도 없는 싸구려 대중문화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우리는 가장 단순하고 멍청한 오락물에 빠져 사는 생각 없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대중문화는 갈수록 정교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고난이도의 문화를 우리 뇌는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문화가 멍청해진다는 통념은 틀렸다. 오히려 정반대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얼마나 많은 긍정적 트랜드가 또 있을지 모르는 일이다. - 바보상자의 역습 p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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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book] 바보상자의 역습 by 스티븐존슨
바보상자의 역습 스티븐 존슨 저/윤명지,김영상 공역 | 비즈앤비즈 | 원제 Everything Bad Is Good for You | 2006년 09월 | ISBN : 8995724455 | 페이지 : 231 | 342g 개인적으로 "이머전스"가 처음 나왔을 때 이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