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 유사품으로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질문이 있다.

 

특히 어렸을 때 푹 빠져있는게 보통이지만 커서도 시간 나면 읽고 싶은 것들이 과학 소설 류다.

 

신기하게도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다고 생각 할 때가 있는데

필립K딕이나 쥘베른, 아이작 아시모프 같은 유명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가끔 도서관에서 아무도 모를것 같은 누군가의 과학소설 모음집을 발견한다던지… (그것도 꽤나 출판년도 오래된)

아니면 직접 과학소설(공상소설;?)류를 쓰는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발견한다던지 하는 일이 꽤나 즐겁고

아… 역시 많이들 좋아하는구나 나도 쓰고 싶다. 등의 욕구를 느끼게 된다.

 

이건 문학소녀의 감성을 느끼는 것과는 꽤나 다른 종류의 욕구 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의 상상력을 표출(배설)하는 즐거움도 있고 남의 상상력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다는 점이 좀 다르다.

뭐 프로가 되면 좀 다르겠지만 아마추어가 쓴 과학소설에는 의무감보다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10여년 전에는 하이텔의 summer란만 보면 재미있는 글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워낙 웹이 넓으니깐

재미있는 작가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뭐 그때도 summer란의 타이틀이 (공포/SF)라 공포와 SF글을 분리 해야 하느니

잡담게시판과 연재게시판을 분리해야 하느니 등등의 이야기가 늘 잊을만 하면 다시 나왔었고

모든 글을 읽기는 힘이 들었다. (학교 공부도 해야했고 중얼…)

그래도 그때는 그곳(일부 천리안;)만 주시하면 새로운 작가들과 기존 작가들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 요즘엔 좀 돌아다녀야 한다.

 

최근에 발견한 곳은 “온단테의 미니픽션세계”(http://blog.naver.com/ondante/59778610)인데 PC방에서 라임양을 기다리다 발견한 곳이고

주인장은 1,000개의 미니픽션을 작성하는게 목표라고 했다. 지금은 150개 정도 작성한듯…

전부를 읽어보진 않고 나도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주제로 추측되는 제목만 읽어봤는데 꽤나 즐거운 시간이었다.

역시 이런건 직접 발견해야 재미있다.

 

어쨌든… 소설(만화도)류의 창작물이 그렇지만

사전조사나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자료 등이 꽤나 중요하다.

 

과학소설도 100% 근거 없는 허구의 상상력이라기 보다.

논문을 본다거나 한다면 1~3년 뒤정도는 추측가능하고 자료가 좀 쌓이면 10년 정도까지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래도 30년이나 100년 뒤를 보는 무시 무시한 일은 거의 불가능 하지 싶은데 과학소설에서는 가능했다.

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일본 국민은 어렸을 때 부터 아톰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일본이 로봇 강국이 되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꽤나 그럴듯한 말이다. 온국민 머리 속에 하나의 완성된 모습이 있으니 얼마나 멋진 가이드인가.

 

2010년을 코앞에 두고 모두 날아다니는 차를 타고 다니지는 않지만

어느새 영상통화는 상용화 되서 사람들에게 무시 받고 있고 기대와는 좀 다르지만 청소로봇은 신혼 필수품이 되었다.

 

내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알고있는 모던 타임즈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찰리채플린이 공장 기어를 타고 공장을 떠도는건데

사실 그건 몇 초 안되는 씬이고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이거다.

 

1

경영자는 무료하게 퍼즐 맞추기나 신문을 보다가…

 

2 3

적당한 시간이 되면 공장 돌아가는 상황을 원격으로 지켜본 뒤에

 

Modern.Times.1936.DVDrip.XviD.AC3.2AUDIO.CD1-WAF.avi_NEO__000165830

관리자에게 원격으로 지시를 내린다.

 

라디오나 겨우 듣던 시절에 감시카메라로 공장 돌아가는 상황을 지켜보고

화상통화로 지시를 내리는 장면은 꽤나 인상적이다.

이건 1937년 영화다.

 

#2

 

모닝구무스메 출신의 카고아이는

흡연설과 기타 등등으로 결국 하로프로를 탈퇴했고 누드사진을 찍는 다는 소문이 파다했다.

이거 누드 사진을 찍으라는건지 진짜 찍는다는건지 어쨌든 드디어 세미누드 사진이 나왔다.

 

12 13

 

생각이 없는 블로그 “카고아이 세미누드로 그라비아 도전”(http://lezhin.com/178)

 

카고아이는 누드사진을 찍을 생각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사진 업체들도 카고아이 가지고 누드 사진 찍을 생각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거 뭐… 근데 다들 카고 아이 가지고 누드 사진 찍을 꺼라고 한참을 떠들었으니

처음엔 그 정도까지는 아니겠지 하다가 나중에는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가 되버렸다…

 

그리고 결국 나왔다.

 

카고 아이를 모르지만 소녀시대를 아는 사람에게 설명을 해보자면

소녀시대에 티파x쯤 되는 누군가가 한 10년쯤 후에까지 훈훈하게 잘 아이돌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담배 피다 걸려서 근신 상태가 되버렸고

그 상태서 아버지 뻘 되는 아저씨랑 모텔 갔다가 사진도 찍혀서 네이버 메인에 뜨면서 완전 버로우되고 이런 사진 찍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짜 누드 사진까지는 아니지만 그거 보다 더 안 타 깝 다

 

김태희,이나영,한가인,임수정,이영애도 언젠가 10년쯤 뒤에는 아침드라마에 나와서 막장 시나리오에 합류하는 날도 있을테고 그때는 또 이런 기분이 들것 같다. (김지호가 아침드라마에 나올때도 충격적이었지만 EBS에서 요리프로 하는걸 이미 봐서 덜 충격이다.)

 

결론은 카고아이 누드사진 너무 안타깝다. 차라리 예술 누드를 찍지 이런 컨셉이라니;

 

내 얘긴 이런식이다. 2번째 편이었습니다.

 

김지호,아침드라마,EBS 비하발언

소녀시대 티파니 음해 발언

아닌거 알지요?

2009/01/29 12:50 2009/01/29 12:50
Posted by 스믈군

트랙백 주소
http://smle.net/trackback/8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지만 2009/01/30 02:59 PERMALINK M/D REPLY

    요즘 올라오는 글 좀 재밌넹 ㅎㅎ

  2. 마술potato 2009/02/02 19:35 PERMALINK M/D REPLY

    미니픽션 좋다 RSS추가 !

    • 스믈군 2009/02/10 05:46 PERMALINK M/D

      응~ 재미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