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

잡담 2009/06/26 16:44

아이돌그룹 콘서트 동영상을 보다 보면 무대에 서기 전에 그룹리더가 화이팅을 시키는 장면이 거의 꼭 나오는데…

종종들 생각하셨을꺼다. 나도 같이 껴서 화이팅 하고 싶다고 ㅡ_ㅡ; ( 거기 당신!!! 아닌 척 하지마!!!;;; )

 

언젠가 포스팅 할려고 해둔 캡쳐1

언젠가 포스팅 할려고 해둔 캡쳐1

 

정형돈님은 그 소원을 이루셨다.

물론 내 소원이지만

 

언젠가 포스팅 할려고 해둔 캡쳐2 

언젠가 포스팅 할려고 해둔 캡쳐2

 

게다가 단체사진을 같이 찍는 소원을 이루셨으니 ( 물론 내 소원이지만2 )

죽어도 여한이 없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게 아닌가 싶다.

( 왠지 내가 죽여주지… 하고 칼을 갈고 있는 라임양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ㄷㄷㄷ )

 

자 당신에게도 기회가 왔다. 어떤 방을 고르시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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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베개싸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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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클럽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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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에게 생일축하 받기

 

인생이란 참 가혹한 선택의 연속이다.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전 2번 태연 방을 고르겠어요… (흑흑… 인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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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 것인가.

이 블로그에 오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빌게이츠 선생님이 부럽습니까… 이수만 선생님이 부럽습니까…

 

…………함수명 짓기만큼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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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선생님 안선생님… 저 인스탁스 사진이 갖고 싶어요… 주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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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봐

 

뮤비

2009/06/26 16:44 2009/06/26 16:44
Posted by 스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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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방문한 기록입니다.

이번에는 원조집이 아닌 맞은편 집을 방문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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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방문한 집은 이곳… ( http://smle.net/tts/218 )

원조집은 파란색 간판을 사용하고 맞은편의 닭강정 집은 주황색 간판에 “맛집닭강정” 이라는 간판을 쓰고 있습니다.

 

2009-06-24 09시 53분 44초

 

지난 신포 닭강정집 포스팅에는 위와 같은 댓글이 달렸는데.

아오!!!!! ^*%%#(%(#%(%($%%%#$%

이런 “지나가다” 류의 사람이 작성한 뻘플에 블로깅이 까칠해집니다.

 

그래도 처음 여행할 때는 원조를 먹어보는 기분이 좋으니까 지난번에는 신경써서 파란색 간판으로 간거고

어쨌든 이번엔 주황색 간판 집으로 가봤습니다. 맛이 똑같을 거라는 나의 이론을 증명해 보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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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던 아니던 간에 두 집 다 줄이 엄청나게 깁니다.

포장 줄과 매장에서 먹는 줄이 다른것까지는 당연한데 상식과 다른 점은 포장 줄이 더 길다는거죠…

고로 매장에서 먹을껀데 긴 줄에 서있다가 한참 기다리면 낭패일수가 있으니 확인 필수

어쨌든 두 번 가본 결과 줄 길이는 가끔 역전 될 때도 있는 듯…

………라고 적을테니 “ 지나가다님의댓글 – 잘못알고계시네요 *^^* ” 이런 뻘플 달지마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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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청나게 튀기고 엄청나게 사가는 부분도 여행자로써 흥미로운 부분이니

인천에 가시면 신포시장에 들려보실 것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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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촬영을 해보았는데 맛의 비밀(?)은 스테이크소스였다?

실망할건 없고… 아 그렇구나… 하고 냠 먹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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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그냥 그냥~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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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xico에선 이렇게 먹는걸까 늘 0.1초쯤 생각해보는 맥시칸사라다. (샐러드 아님 사라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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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툴 거리며 앉아있다가

서빙되어 나온 닭강정을 보니 또 마음은 불타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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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은근히 맵습니다.

확실히 독특해요… 툴툴거렸지만 확실히 맛은 생각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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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시에는 파란집과 주황색간판집의 맛이 어떻게 달라지나 궁금해서 포장도 해봤습니다.

 

답은 뭐…

두 번 먹어서 아나요 뭐… 비슷하죠 뭐…

이번엔 다시 원조 집을 가봐야겠네요…

 

댓글을 달기 전에 자세히 한번 더 읽으시면 저는 두 집 다 가봤다고 써놨으니

“반대편 집이 원조인데 그 집도 가보세요 ^^” 라고 댓글다실 “지나가다”님들은 삭제합니다. (아오!!!)

2009/06/24 10:33 2009/06/24 10:33
Posted by 스믈군


다시 한번 채식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아마 올해에만 벌써 3번째 채식 도전일 것이다.

 

내가 처음 채식을 시도 했을 땐 주변에서 비웃고 심지어 조롱하는 사람도 있었다. 엄마 조차도 피식 하고 웃으셨다.

 

어렸을 땐 단 한번도 육식에 대해서 의심해 본적이 없었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가장 좋아하는 반찬은 삼겹살이고 주말에는 가족들과 소고기를 구워먹기를 기다렸다. 남들보다 유난히 날카로운 나의 송곳니는 역시 나는 육식 동물이야라는 당위성까지 부여해줬다. 그렇게 매끼 당연하게 고기를 먹었고 다른 사람들도 매끼 고기를 먹는줄 알았다.

 

그러던 어느 날 모든게 바뀌었다. , 돼지, 닭 같은 일반적인 동물들의 각종 근육의 맛을 구분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연골과 내장 그리고 단백질 섞긴 오묘한 비율의 동물성기름 맛을 즐기는 내 모습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혐오감이었을 수도 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모순에 관심이 많았는데 담배, 마약, 술 중독은 혐오하면서 막상 내가 고기 중독에 빠진걸 뒤늦게 발견한 거다.

 

고기중독이라니 그런게 있는지 누가 얘기해준 적 조차 없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용어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고기 권하는 게 미덕인 사회에서 고기중독이라니그걸 깨달았을 때 참신하기 까지 했다.

 

어쨌든 고기중독 이라는 병명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의 생명유지목적 이상으로 고기를 섭취하고 주기적으로 소닭돼지의 살과 지방, 내장을 탐닉하는 내 모습은 중독에 가깝다고 판단 내렸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육류로부터 자유롭고 싶어졌다.

 

떨어진 과일만을 먹는 채식, 계란은 먹는 채식, 해산물은 먹는 채식, 우유조차도 먹지 않는 채식

 

여러 가지 종류의 채식이 있다. 정확히 나는 베지테리언이나 푸룻테리언이 되겠다는것도 아니고 고기를 먹는 사람을 혐오하게 되었다는 것도 아니다. 육류섭취가 가져오는 환경파괴도 알긴 알지만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단지 내가 스스로 먹을 것을 선택함에 있어서 자유롭고 싶을 뿐이다.

 

이러한 나의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걸 채식이라 이름 붙이고 올해 세번째 결심을 했다. 또 조롱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난 즐겁게 채식을 진행할 것이고 상황이 되면 고기도 먹을 것이다. 점점 육류의 비율은 줄여나갈 것이고 채식의 비율을 높여 갈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고기중독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판단되면 다시 육식도 좀 하고 그러고 싶다. 그때까지 몇 번이고 나는 채식을 진행할 것이다. 작심삼일이면 삼일마다 결심을 하는거다. 그런거다. 방법없다. 열심히 안하면 우린 안될꺼야

 

 

 

2009/06/08 16:14 2009/06/08 16:14
Posted by 스믈군